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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하는 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보다는 더 익숙한 병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할 때부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이 어떻게 발견될 수 있는지, 초기 증상 및 진단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1. 당뇨병 이란?
당뇨병이란 체내 혈당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혈당을 낮추는데 필요한 호르몬,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국내에서는 95%가 2형 당뇨병으로 분류되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개인의 생활 습관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당뇨병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원인
1형 당뇨병은 주로 젊은 층에서 발생하며, 원인은 운동 부족 등과는 무관합니다. 이 형태의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발병률은 전체 환자 중 약 5% 정도입니다.
반면에 2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과 개인의 생활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 형태의 당뇨병은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며, 발병의 원인은 다양한 유전적 요소와 일상적인 생활습관에 기인합니다.
유전 요인
- 인슐린 분비,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 유전자
생활 습관
- 과식,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3. 당뇨 초기증상
2형 당뇨병은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 수치가 크게 높지 않고 조금 높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당뇨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자주 소변을 보게 되거나, 목마름을 느끼고,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피로감'과 같은 당뇨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마름
- 비정상적으로 목이 말라서 물을 많이 마시게됩니다.
다뇨
- 목이 마른건 소변량이 많아서 이기도한데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당분을 배출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수분도 끌고 나갑니다.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되고 다시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피곤
- 잦은 소변으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못하고 계쏙 빠져나가기에 피로감을 잘 느끼게됩니다.
당뇨는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초기인지, 진행되었는지, 전단계인지 확인하여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당뇨 진단 기준
공복 혈당 126mg/dl
- 식후 12시간 이상 지난 후 검사한 혈당
포도당 부하시험 200mg/dl
- 공복시 혈당을 측정 후 75g의 글루코스 액을 마시고, 30분, 1시간, 2시간후 측정한 혈당
수시혈당 200mg/dl
- 식사와 상관없이 측정한 혈당
당뇨병의 진단은 주로 두 가지 상황에서 이뤄지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HbA1c 당화 혈색소 검사가 사용됩니다. 당화 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만일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당화 혈색소가 정상이라도, 다뇨, 목마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망막증이 확인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혈당 수치가 모두 정상이지만 당화 혈색소만 높다면, 1개월 이내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또한, 혈당 수치가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는 낮지만 정상 수치보다는 조금 더 높은 상태에 있는 경우,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이 110에서 126 미만이거나 포도당 부하시험에서 2시간 값이 140에서 200 미만인 경우, 이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실제로 당뇨병이 될 위험이 높다고 여겨져, 따라서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확률은 해마다 약 8%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체중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어떻게 발견되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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