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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심각한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병입니다. 그래서 치매 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치매 검사 방법, 다양한 검사 종류, 보건소에서의 검사 및 비용, 그리고 안심 센터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1. 치매 란?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병으로,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질병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뇌세포의 손상이나 죽음으로 인한 병적인 현상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이는 특정 부위에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손상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활동이 중요하며, 보건소 등에서 정기적인 치매 선별 검사를 받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치매 검사 방법
치매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일단 보건소를 찾아가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확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 검사 순서입니다.
1) 치매검사 보건소
- 선별검사
- 추가 정밀검사
2) 치매 검사 병원
- 진단검사 (확진)
- 감별검사 (치매원인 규명)
3. 치매 검사 종류 및 보건소
만일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보건소의 치매 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별 검사 이후에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의심자는 무료로 치매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병원을 통한 진단 검사와 감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보건소 치매 검사 종류
1-1) 치매 선별검사
- 검사 시간이 짧고 간단한 검사입니다.
1-2) 2차 정밀검사
- 2차 검사는 신경심리검사로, 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집중력, 시공간 기능, 언어 능력, 기억력, 실행 기능, 일처리 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병원으로 의뢰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보건소 협약 병원에서 의사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진단 검사 및 감별 검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4. 치매 검사 비용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병원에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진단검사는 뇌 MRI를 찍어 확인하는데, 촬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촬영 시간이 긴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사용하며 해상도가 CT보다 높아 뇌의 미세 구조를 잘 보여주는 장점이 있어 많이 활용됩니다.
감별검사는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같은 흔한 치매의 경우 뇌척수액에 특정 물질의 농도 변화가 발생하므로 중요합니다.
이러한 진단 검사는 비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따라 5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책정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치매 안심 센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선별 검사 후 보건소 협약 병원으로 연결되어 진단 검사를 받을 때 MRI 비용이 일부 지원되는 경우도 있고, 소득에 따라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찾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어디서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지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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